윗옷4개
아랫옷 3개
올해 첫 버프
보조밧데리 2개 더.
올해 최악의 한파가 주말동안 닥친다고 합니다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얼까.
핫팩,뜨거운 음료,미안하단 말한마디
그런것보다도 더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소녀상 지키기에 함께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 중의 한명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계속 거기 있을 순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가장 추울때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정확한 선택일 겁니다.
소녀상 앞에서 2박 3일 하겠습니다.
마침 한파가 주말에 닥친다고 하니 어찌보면 참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