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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0 이 없어서 불편한 상황을 몇가지 고찰해보자.
(1)건물의 층수는 1층,2층, 3층,...이고 0층이 없다. 택배기사가 배달할때 3층에 두번 배달하는 것과 6층에 한번 배달하는 것중에
어느것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가? 물론 계산이 어렵지는 않다. 배달하는 층수를 세어보면 4:5 라는것을 알수있다.
만일 0층이 있다면 6은 3의 2배 이므로 1:1로 바로 계산할수 있다.
(2)1세기, 2세기, 3세기....에도 0세기가 없다.
만일 0년~99년을 0세기라 하고 100년~199년을 1세기, 200년~299년을 2세기 ........로 하면 아주편리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예를들어 글을 읽을때 19세기라는 말이 나오면 19에서 1을 빼서 18이 되고 그제서야 아! 1800년대구나! 하고 연대가 머리속에 들어온다.
(3)1살, 2살, 3살,......과같이 한국나이에 0살이 없다.
1980년 생은 지금 몇살인가? 만일 0살이 있다면 2017-1980=37(살) 로 쉽게 계산된다. 그러나 실제나이 계산은 2017-1980+1=38 로 계산이 불편하다.
이제 더이상 불편함을 안고 살지말고 국제기구를 이용하여 0을 필요한곳에 삽입해야 한다.
여러분들도 0이 없어서 불편한 예를 찾아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