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놈들이 무지 띄워주고
종편에서도 그렇게 띄워주고
여론 조사 가장한 여론 조작으로 그렇게 띄워주는데도
지금 안철수 신당의 꼴 좀 보세요.
제대로 된 능력있는 인사들은 절대 안 들어오려고 하고
들어온 건 전부 떨거지 같은 인간들이고
게다가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있죠.
호남 민심 불러일으킨다고 호남 찾아갔지만
이승만 국부 발언 등으로 인해
호남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고 합니다.
지금 상태면 총선 전까지 원내 교섭 단체 구성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분 상태에 당이 찢어질 가능성도 보이구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신당이라는 존재 자체가 큰 위협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무척 불안한 심정으로 그들의 모습을 봤죠.
사실 신당이라는 자체가 야당표 찢어먹는 존재니까
그 존재 자체만으로 걱정되는 거죠.
근데 지금 더 민주가 너무 상상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어요.
오히려 이런 위험 속에서 너무 차분하게 착착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에 비해 안철수 신당은 계속 삽질 중이고요.
오히려 안철수 떨어져 나간 게 아주 커다란 전화위복이 된 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만약 요번에 더민주 안에서 분탕질 치는 내부 첩자들만 제대로 막는다면,
그러니까 박영선 같은 인간들이 분탕질 치는 것만 제대로 막는다면
아마 총선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껏 야당 선거 치루는 것을 여러 번 봤지만
요번 총선 때처럼 알차게 준비한 적이 없었어요.
들어온 인사들도 하나 같이 기대감을 품게 하는 중량감있는 인사들이고,
시스템 공천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게다가 경상도 지역에도 집권 여당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서서히 무르 익고 있고요.
또한 아직 더 들어올 대단한 인사들이 남아있다죠.
내부에서 분탕질 치는 인간들만 막는다면
요번 총선 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 직전에 우리 대표팀은 1승도 못 거뒀었죠.
설상가상으로 조 편성이 강팀인 포르투칼, 유럽 조 1위로 예선 통과한 폴란드, 북중미의 강자인 미국과 되어
모든 사람이 걱정을 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히딩크 감독 아래에 우리 대표팀은 준비를 차근차근 했고,
결국 4강에 올랐죠.
뭐랄까, 지금 더민주의 총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2002년 그때의 월드컵 본선 직전 그 느낌이 든달까요?
그러고 보니 문재인 대표께서 오늘 총선 지면 은퇴하겠다는 말은
은퇴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총선 이기고 대선 가겠다는
선언이 되겠네요.
박영선 같은 것들 분탕질 치지만 못 하도록
개표 조작 못 하도록만
눈 똑바로 뜨고 감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