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각해보면 별 대단한 건 아닌데, 개인적으론 마치 콜롬버스가 달걀을 깨서 세운듯한 감정이 복받쳐 깜짝 놀랐습니당;
넵 전 계란 반숙을 좋아합니다. 완숙을 싫어라하는 데, 노른자가 퍽퍽한게 싫어용ㄷㄷ 계란 삶아 먹으면 언제나 흰자만 먹고 노른자는 빼서 먹기 싫다고 징징 대는 뎅-_-;; 계란 삶다가 여차저차 실수로 시간 잘 못맞춰서 완숙이 되어버릴때 고민이 많았는 데, 이렇게 해서 먹으면 전체적으로 흰자의 맛으로 먹을수 가 있으니! 아니, 퍽퍽한 노른자가 없어지니 정말 맘에 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