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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의 살아있는 화석 김종인
게시물ID : sisa_653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뭠먀
추천 : 12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1/22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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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경제민주화란 꿈을 펼치기위한 김종인교수의 잡설을 조금 해 드릴까 합니다.
그는 서슬퍼런 유신정권때 민주당 의원으로 국내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을 도입했습니다.
전국민이 의료혜택을 보기까지 십수년이 걸렸지만 그의 집요한 노력을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박정희야 하고싶지도 않았겠지만 그당시 북한은 무상의료라는 북한발 삐라 내용이 뿌려지던시대라 
그에 반발로 실행되었다는 뒷얘기도 들리고 있었고 암튼 지금은 전국민이 의료보험의 보호아래 있게 된겁니다.

경제민주화란것도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의 문어발식 순환출자구조등을 끊고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려고 
십수년을 노력해 왔지만 그때마다 기업들의 방해와 정경유착으로 번번히 좌절을 맛봐왔습니다.

본인 마음엔 맞지않는 이명박 정권때나 박근혜정권때도 꿈을 실현해 보겠다고 오로지 경제구조를 개혁해
강한 한국기업으로 바꾸려고 노력해 온건 사실입니다.

이명박근혜 두정권에서 선거때만 철저히 이용당하고 팽당한 사실을 가만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종인교수 개인의 능력이나 역량은 큰무브먼트가 되지못하지만 그가 직으로 계실때 제자와 동료등 경제관료와 인맥의 힘은 대단한것입니다.

그래서 저들 두 비정상적인 정권에서 그의 인맥등을 철저히 이용만 당해왔던것이죠.
일단 모셔오고 당선되면 발을 묶고 기업들 손을 들어준 두 정권에 신물이 났을겁니다.

그도 이제 연세가 지긋한 지금 더민주당으로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었습니다
문재인대표가 공을들여 모셔오려고 했고 이에 응한건 다음 판세까지 내다 본것입니다.
그의 관점에서도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알고 있을테죠.
왜냐면 이미 두 정권에서 이용만 당한 쓰라린 경험이 있고 본인도 노령으로 가니까
마지막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뜻을 펼치고자 문재인손을 잡았을겁니다.
사람됨됨이를보고 문재인정도면 말을 바꾸거나 팽당하지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었겠고 
영입하자말자 선대위원장을 안겨드린겁니다. 마음껏 펼쳐보시라고요.

한마디로 문재인은 동교동 찌끄래기들과 야당을 흔들어 부정선거와 세월호의 국민분노 에너지를 
야당이라는 깃발아래 모아 길바닥 콘크리트 아스팔트에다 소진시키는 훌륭한 역할을 해온 자들을 
통합과 화합이라는 명분으로 받아들일수 있을지 몰라도 
김종인본인의 잣대로 폭넓게 수용할수 없을겁니다.

그는 정권교체라는 큰 틀을 목표로 영입에 응한것입니다.
더민주당이 집권을하면 본인이 그토록 이루고자했던 대기업들의 아킬레스근을 모조리 잘라
경제민주화를 이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이명박근혜정권에 일조했다고 폄하하는분도 있으나 그는 본인의 목표를 실현해줄 
정권을 만나기를 그토록 바랬던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더민주당에 오신겁니다.
이제 우리가 그를 믿고 밀어줄 차례가 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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