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좀 진지한 녀석이 있음
그녀석이 특전사를 갔는데
훈련소 끝나고 자대간지 얼마 안되서 전투준비태세 훈련을 했음
그럼 군필들은 알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군장싸고 파기물품 정리하고 해야됨
근데 이등병이라 어리버리 대고 있다가 주위에 군장을 다 싼 병장들에 폭풍 갈굼이 있었음
실제로 전쟁나도 이렇게 쌀꺼냐 그럼 우리분대 다 죽는다 어쩌고 갈굼을 듣던 내친구가
정색하면서 진지하게 말했음
전 이미 틀린것 같니다!!절 버리고 분대장님 먼저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