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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안철수 욕해본다.
게시물ID : sisa_446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노야권지지
추천 : 6/9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9 04:09:12
 
얘는.. 아무래도 안될거 같다.
 
정치인은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안철수는 너무 계산기를 두드린다.
 
정치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작해서, 냉철한 머리로 해야하는것인데..
안철수는 그 반대로 배려심이라곤 없는 차가운 가슴과 본인의 욕심을 주체못하는 뜨거운머리로 정치하고 있는것 같다.
 
새정치가 뭔뜻인지 알필요도 없다.
새정치하려면 새로운 사람을 발굴할 생각안하고, 기업CEO처럼 고액연봉 주고 스카웃하듯이 제안하는것 자체가 문제다.
박원순 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지율을 보고 계산하고 오는줄 아나보다.
내가 친노를 싫어하지만, 적어도 송호창은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뒷통수 맞아도 되는 사람들은 아니다.
친노가 그리 만만하나? 대선한번 졌다고 얼마나 만만하게 보았으면,
그딴식으로 스카웃 제안이나 하고 자빠지면서 뭔 새정치를 한다는건지 모르겠네~
 
안철수 지지자들은 새정치를 외치는 사람들이라면서?
 
 
 
당신들이 민주당만큼 국정원과 맞서 싸우나? 당신들이 민주당만큼 촛불과 함께했나?
 
안철수 정치는 간보기 정치라는 표현도 아깝다.
 
그냥 내가보기엔 새로운 정치인을 발굴할 생각 따위는 없는 권력에 눈먼 등신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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