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이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띠는 인터넷 유행어로, 아주 기분이 좋은 상황에서부터 무언가를 비난하는 경우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이 용어는 네티즌의 오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온라인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엽기 사진방에 누군가 댓글로 ‘아햏햏’이라고 오타를 썼고, 이것을 재미있게 여긴 사람들이 따라 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은 경우’에 주로 사용되다가 최근에는 황당하거나 엽기적일 때, 혹은 지나치게 웃길 때 등 다양한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발음하는 방법에 대해 이견이 있으나, 주로 ‘아행행’이나 ‘아햇햇’으로 발음된다. 그러나 한글 맞춤법의 표준 발음 규정에 따르면 ‘아해탣’으로 발음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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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아햏햏은 다양한 뜻을 지니는 대표적인 인터넷 유행어이다. 아햏햏은 2002년과 2003년에 유행하였으며 국립국어연구원에 의해 짤방과 같이 신조어로 정식 인정된 적도 있으나(2002년 신어 보고서에 수록), 2003년까지 쓰였으나 2004년에 들어선 이후로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심지어 아햏햏이 만들어진 디시인사이드에서도 사용되지 않는다. 아햏햏은 디씨인사이드 사용자들이 이 모호하고 기분이 언짢은 상황을 표현했던 글로 의성어로는 어리석다는 뜻과 혀과 꼬이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을 표현한다.
목차 [숨기기] 1 표기와 발음 2 아햏햏의 유래 3 관련 용어 4 햏자 5 파생 상품 및 인물 6 관련 인물 7 같이 보기 8 참고 및 외부 링크 9 주석 표기와 발음[편집]한자로는 亞行杏(아행행)으로 표기하며, 로마자로는 ahehheh으로 표기한다. 재미로 '아헿헿', '아핳핳', '으흫흫' 등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아햏햏은 현대 국어에 잘 쓰이지 않는 'ㅎ' 받침을 써서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다. 발음을 생각지 않고 태어난 유행어이니만큼 아무렇게나 발음해도 상관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여러 의견 중에서 발음 가능한 표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행행] : 햏자, 수햏, 亞行杏 등의 용례를 고려한 발음이다. [아해해] : 'ㅎ' 받침을 생략한 발음이다. [아해탣] (←[아핻핻]) : 한국어 발음 규칙에 따른 발음이다. 자음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ㅎ' 받침은 'ㄷ' 받침으로 발음되고, 첫 번째 '햏[핻]'의 받침은 뒤의 '햏'의 초성 'ㅎ'과 음운 동화가 일어나 'ㅌ'으로 소리난다. 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 주관 2012년 고1 영남권 모의고사 국어영역 11번 문제에 '아햏햏'의 발음법에 대한 문제의 답안이 되기도 했다. 아햏햏의 유래[편집]2002년 4월 엽기갤러리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던 같은 내용의 댓글만 다는 고정리플 유저들이 생겨났다.
홀맨, 피바다, 정신과전문의 표잔인 등등 고정리플들을 다는 사람들이 한창 활동하던 중 한 유저가 "아햏햏 소피티아"라는 고정 리플을 달면서 엽기 갤러리에서 알려지게 되었다.
관련 용어[편집]방법하다 (손발리 오그라진다) : 부산지역의 어떤 할머니가 자신의 방석을 돌려달라고 쓴 글을 본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 것이, 사이버 시위의 의미로 확대되었다. 사투리로 '응징하다'라는 뜻이 있다는 설도 있음 왜? 달아서 : 한 과일 가게에서 '포도를 잡수시고 혼수상태. 왜? 달아서', '수박을 드시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함. 왜? 달아서' 등과 같은 글을 적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따라함 쌔우다 : 한 가정집의 길가 화단에 '개똥 쌔우지 마세요'로 시작하는 게시물이 붙었다. 사동형 접미사 '우'는 '싸다'는 말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싸게 하다'는 뜻으로 '쌔우다'를 쓰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표현이 재미있게 느껴져 널리 쓰이게 되었다. (게시물 등을) 올리다, 하다의 뜻으로 쓰임 (양심) 업ㅂ은/업ㅂ다 : 위의 '쌔우다'가 유래한 게시물의 마지막에 '이 양심업ㅂ(쌍비읍 받침)은 인간들아'라고 적힌 것을 보고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컴퓨터에 한글 받침으로 쌍비읍을 입력할 수 없기 때문에 '업ㅂ'과 같은 표기법이 생겼다. 자빠링하고싶다 하오체 : 초창기에 취화선의 포스터를 합성하면서 장승업의 말투를 따라한 것이다. 필수요소 : 합성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 또는 사물을 이르는 말 햏자, 수햏, 득햏, 햏력 : 햏을 도에 비유했다. 폐인 압박(스크롤의 압박 등) : 2002년 월드컵때 코스타리카 기자의 티셔츠에 적혀있던 "코스타리카의 압박"에서 시작된 말. 압박은 기자라는 뜻의 Press를 번역기로 돌려서 나온 말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스압:스크롤바가 상당히 짧을 정도로 상당히 긴 글에 사용되는 말. 햏자[편집]햏자[행자, 行者]는 아햏햏으로부터 파생된 말의 하나로,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이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였던 단어이다. 이들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거나[1] 라면을 주로 먹으며[2] 인터넷상의 모든 표현에 "아햏햏"을 쓰는 등[3]의 자신들의 특징을 "수햏"하는 활동으로 표현한다. 이들은 평소에 합성사진을 만들어 공유하거나 게시물에 답변을 먼저 달기 위해 경쟁하는 등수놀이, 성인물 감상 등을 즐겨하였다.
아햏햏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자신을 햏자로 지칭하는 사람이 없다.
햏자의 다른 뜻으로는 무엇인가를 한다는 혹은 행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파생 상품 및 인물[편집]아햏햏 티셔츠 : T09 피터판규햏자가 만든티셔츠로, 붓글씨로 적힌 아햏햏이 새겨진 티셔츠이다. 아햏햏 D.O.G. : MSN 메신저와 연동되어 각종 상황을 소리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강아지 모양의 인형이다. 아햏햏 밴드 : 정식명칭은 '저질카피밴드 아햏햏'으로 아햏햏 사이트의 햏자들(아랑쑈, 풍걸,윤득햏, 풍각, 피터판규, 오사마)이 모여서 만든 밴드이다. 관련 인물[편집]김풍 - 웹툰 작가로, 아햏햏 문화를 배경으로 한 웹툰으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