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기업 갑질하듯 새누리·더민주 갑질"
안 의원은 "어떤 분은 중도정당이 아니라 강한 야당이 필요한 때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싸우지 않아 한국정치가 망가진 게 아니다"라며 "두 당이 싸우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담합해 다른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은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사람만으로는 좋은 정치, 좋은 정당을 만들기 어렵다"며 "좋은 사람이 양당에 영입돼 국회의원이 됐다가 국민께 실망만 주고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그런 구조를 깰 기회"라며 "국민의당이 강력한 제1야당이 되면 1985년 신민당이 무능한 민한당을 제치고 제1야당이 돼 군부독재를 끝냈듯이 한국정치의 혁명적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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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도 봤고 유시민님의 유창한 언변도 많이 봤습니다.
이론은 참 좋고 달변이신데.. 선거때만 나가면 패했던게 안타깝습니다.
그때 심상정만 아니었으면 김문수 밀고 경기도지사도 할수 있었는데 말이죠. 당시 저도 유시민에 투표했었는데 심상정 이름은 찍혀 나왔으니 말이죠.
그러나 그 이후 연이은 패배들.. 승리를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악을쓰고 하려다 보니까
그런게 더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것 빼고는 말은 정말 잘하시네요. 썰전 잘봤습니다.
새정치라 하면 양당 구조를 깨는 정치를 말합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쉽게 성공하지 못했던 영역을 가는 정치입니다.
양당 구조를 깨고 3당 구도로 만들어 더민당에 긴장의 새바람을 주고 새누리의 기득권을 줄여 정치판을 바꿔보자는 시도죠.
안철수가 충분히 정치권에 고마운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나름대로 똥들 다 데리고 나가서 얼마나 좋나요.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을것도 같네요. 그래야 이길 희망이 더 생기니 말이죠.
명심하세요. 단지 여러분과 이기는 방법이 다른 사람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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