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몽입니다.
역시 들어가기전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야겠죠.
혹시 5편어디갔냐고 물으시는 분들 있을까봐 링크 부터 걸어드립니다.
5편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49356&s_no=849356&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BD%C5%B1%E2%C7%D1
5편있어요. 단지 베오베를 못 갔을뿐... 나름 귀여운 아이들 많은데 ㅠㅠ
장난입니다. 안 눌러주셔도 되요 ㅋㅋ
재밌는 게 사진 찾고 자료 찾다가 보면 항상 포스팅 할 생물들이 늘어납니다.
처음에 링크 저장해 둔 사이트가 한 4~5개였는데 지금은 무려 10개도 훨씬 넘어요.
물론 알려드릴 순 없습니다. 제 밑천이에요.ㅋㅋ 장사꾼이 밑천 팔아 먹으면 뭘로 먹고 산답니까 물론 전 장사꾼은 아니지만 ㅋㅋ
찾으시려면 찾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을텐데 기본 2~3링크는 건너가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거의 안 써요. 블로거들이 죄다 우클릭 금지를 걸어놔서 이미지 검색하기가 안 되거든요. 그렇다고 따로 프로그램 깔긴 귀찮아서...
자기 사진도 아니면서 우클릭 금지는 왜 걸어 놓는지 모르겠어요.
블로그들은 자료도 부실합니다. 심지어 이름도 없이 사진만 띡 걸어놓는 곳도 많고요.
이미 이 자료도 꽤나 퍼진 것 같더군요. 검색해 보니 개인 소장용으로 가져가신 분도 있는 것 같고...
근데 솔직히 별 신경 안 써요. 저도 뭐 자료 찾아서 정리만 했다 뿐 제 창작물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차피 인터넷에서 다 찾을 수 있거든요.
퍼 가면 어쩌겠습니까 불펌해봤자 그게 자기 자료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되게 신기해요. 오? 내 자료도 불펌을 당하는 구나!! 신난다!! 불펌이다!!
4편 같은 경우에는 불펌하고 자기가 만든 척하면 신나게 까이겠죠. 뱀이 양서류냐?? 병신이네 이거. 흔한 작성자의 셀프디스
그래도 이번 편에는 한번 워터마크를 박아 볼려고요.
어떻게 되나 궁금해요 ㅋㅋㅋㅋㅋ
한번 오유분들도 찾아보시죠. 이 주저리주저리 쓰는 글은 이 자체가 위터마크가 되긴 되는데...
그럼 각설하고 오늘도 시작하죠.
주의사항 : 오늘 4마리는 벌레고 2마리는 다리가 많고
제목에 써논대로 6마리 모두 다 크기들이 장난 아닙니다.
벌레나 그런 거 싫어 하시는 분들은 살포시 ←backspace 이렇게 써 있는 키보드 자판 누르시면 됩니다. bgm끄시느라 이미 유투브 누르신 분들은 어쩔 수 없고요.
1. Coconut Crab
이름은 코코넛 게, 학명은 Birgus Latro 입니다.
크기는 최대 1m도 넘게 자라는 세계 최대 크기의 육상절지동물입니다.
확대 샷입니다.
이름이 왜 코코넛 게냐면요...
발톱의 힘으로 코코넛을 깨 먹습니다.
코코넛 먹으려고 위의 사진 처럼 나무도 탑니다.
최대28kg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수영 못 합니다.
그리고 익사합니다. ( 물 속에 오래 못 있어요. )
아가미 대신 branchiostegal 폐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물론 그래도 게라고 성체 전에 유충일때는 한 달정도 바다에서 삽니다. )
후각을 발달 시켜서 벌레나 먹이를 찾는데 사용합니다.
공기와 물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명은 60년입니다.
어린 게들은 복부를 보호하려고 코코넛 껍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생김새는 저래도 소라게 종류라고 합니다. )
굴에서 지내는 데 매년 탈피할 때는 1미터까지 굴을 파서 숨어 있는다고 합니다.
굴에다가 코코넛 껍질을 깔아 놓고 침대로 사용합니다.
먹이를 찾을 때만 굴 밖으로 나옵니다.
크기가 이 정도 됩니다...왜 쓰레기통에 올라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몸은 40cm까지 자라고 다리는 9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무게는 4.1kg 까지고요.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큽니다.
이게 어느정도 크기 인지 잘 가늠이 안 가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고양이 좋아하면 좌파고 강아지좋아하면 우파라매 그러면 이런 생물들은 뭐 에네르기파냐? 아 드립인데 재미가 없어... 괜찮아 아무도 못 볼거야
분포 지역입니다. 바다 색깔이 검은 색인 이유는... 오류가 났습니다.
섬에서 밖에 안 사는 듯 합니다.
사실 코코넛이 주 식단은 아니고 과일 견과류 씨앗 썩은 나무 시체 ( 다른 동물들의 썩은 사체도 먹습니다. ) 등도 먹습니다. 게 주제에..
코코넛을 먹어서인지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간 주위에서는 씨가 마른다고 하네요. 괌 갔을 때 먹어 봤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멸종위기종은 아닙니다.
출처 :
1
http://www.arkive.org/coconut-crab/birgus-latro/image-G8535.html
2
http://www.arkive.org/coconut-crab/birgus-latro/image-G121948.html
3 4 5 6
http://www.arkive.org/coconut-crab/birgus-latro/image-G7770.html
7
http://niketalk.com/t/518015/the-damn-nature-you-scary-thread
8
http://en.wikipedia.org/wiki/Coconut_crab
그러면 다음 생물로 ㄱㄱ
( 이번 생물은 다리가 많습니다. )
2. Sunflower Sea Star
우리나라 말로는 해바라기 불가사리 입니다. 학명은 Pycnopodia Helianthoides
최대 1평방미터 까지 자라고 16~2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가사리입니다.
직경이 1m에요.
사는 곳은 알래스카에서 남부 캘리포니아까지 라고 합니다.
육식동물인데 이 아이가 뜨면 다른 바다 생물한테는 거의 제앙이라고 봐도 됩니다.
밑바닥에 15000개의 발을 이용해서 분당 1m의 속도로 이동하는데...
이게 느린 것 처럼 보여도 바다 밑바닥세계에서는 마하급이거든요. ( 저번 포스팅에서 해삼이 하루에 4m를 가는 걸 생각하면... )
게다가 육식이고 또 크기도 큽니다.
먹는 건 성게 조개 달팽이 해삼 등의 작은 무척추 동물입니다. ( 그러니까 바다 밑바닥에서 뒹굴뒹굴 거리는 건 다 먹는 다는 겁니다. )
작은 불가사리도 먹습니다.
지나가는 자리는 불모의 땅이 되요.
수명은 3년~ 5년 정도 됩니다.
이것은 위터마크입니다. 사실은 저 지금까지 위터마크인 줄 알고 살았어요
어느 정도 크기인지 잘 가늠이 안 되시는 분들은 집에서 가장 큰 프라이팬을 갖고 와보세요.
아마 그 정도 프라이팬도 직경 50cm 안될 껍니다.
( 사람이랑 같이 있는 사진 가져오려고 했는데 작은 새끼 더라고요. 하긴 누가 1m 짜리 불가사리랑 사진 찍고 싶겠어 )
출처 :
1.2
http://www.oregontidepooling.com/tidepooling_on_the_southe/sea_stars_1/
3
http://en.wikipedia.org/wiki/Sunflower_seastar
4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Sunflower_Sea_Star_(Pycnopodia_helianthoides).jpg
5
http://www.cokesmithphototravel.com/marine-communities-of-the-olympic-peninsula.html
그럼 다음번 생물을 봅시다 ( 이제 부터는 벌레에요. )
3. Attacus Atlas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나방입니다. (이름부터가 아틀라스...)
전체 날개 면적이 400cm^2 에 달합니다.
25cm 정도되는 날개 길이를 자랑합니다. ( 근데 날개 길이 제일 긴 나방은 이 아이가 아닙니다...걔는 별명이 하얀 마녀 )
솔직히 팅커벨과는 비교가 안 되요...( 우리나라가 냉대지방이라서 큰 생물이 별로 없죠. 우리나라 온대 아닙니다. 냉대기후로 들어가요. )
팅커벨은 큰 게 손바닥 두개 합친 크기라고 하는데... 얘는 손바닥은 덮고도 많이 남아요...( 이따가 사진 보여드릴겁니다. )
이게 애벌레에요. 11cm 정도 됩니다.
쿨한 척 했지만 사실 나도 불펌이 싫어...
이건 성장 과정입니다.
애벌레한테는 작은 가시가 있는 데 보호 목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시가 안 통하면 냄새나는 악취 스프레이를 50cm 까지 발사합니다.
115mm가 되면 번데기가 되고 4주후 성충이 나옵니다.
위엄...옆에 있는 벌레도 생각해보면 꽤 큰 건데
저렇게 큽니다.
날개 끝에 있는 모양은 이유가 명확하지 않지만 포식자로 부터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저 모양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의 나무 뱀이라고 하네요.
불펌하면 너님 집에 여기 나오는 생물도 나타남
서식지는 열대와 아열대의 건조 활엽수림과 관목립에서 자란답니다.
인도에서는 실크때문에 사육한다고 하네요.
한가지 더 특이한 점은 saturniidae라는 과의 공통적인 특징인데
유충 때 축적한 지방으로 1~2주동안 버틴다고 합니다.( 먹이를 안 먹어요. 이 큰게.. )
입도 완전히 형성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출처 :
1 2
http://www.realmonstrosities.com/2012/03/what-is-biggest-insect-in-world.html
3~7
http://en.wikipedia.org/wiki/Attacus_atlas
8
http://www.mostbeautifulpages.com/2012/08/the-atlas-moth-attacus-atlas.html
9
http://www.butterflyutopia.com/138.html
10
http://sinobug.aminus3.com/image/2012-03-07.html
그럼 다음 생물입니다.
4. Goliathus
goliathus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벌레들의 속이죠.
아프리카 열대 숲에 살고
설탕을 좋아해서
먹이는 나무 수액과 과일입니다.
그런데 그 크기 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 식품으로 사육되기도 한다네요.이제 애완동물 기르시는 분들은 성분표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암컷은 50~80mm
수컷은 60~110mm
무게는 80~100g 정도 됩니다.
수명은 1년이고요.
이렇게 큽니다. 손바닥이 꽉 차요. ( 나방이랑은 비교하면 안 되는 게 나방은 표면적이 큰 거에요. 날개무게는 얼마 안 되기 때문에... _
날개도 달렸습니다. ( 날아다닙니다. )
그리고 곤충이 이 정도 크기가 되면 날라다닐 때 위이이잉~ 이 아니라 퍼덕퍼덕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얼굴 사진입니다. 잘 생겼죠? 마치 나...
크기가 크기다보니 애벌레도 이렇게 큽니다. ( 애벌레는 가장 무거운 벌레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애벌레는 250mm,100g으로 성장해서 변태합니다. 성체보다 애벌레가 더 커요
변태 완료 후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건조한 계절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가 오면 고치를 열고 나옵니다.
사진 속의 종은 Goliathus Giganteus 라고 하는 이 속에서도 큰 종입니다. ( 이름부터 크게 생겼죠. 의역하면 거인 골리앗입니다.)
출처 :
1
http://en.wikipedia.org/wiki/Goliathus
2
http://www.arachnoboards.com/ab/showthread.php?98821-Heaviest-Beetles-in-the-world-and-some-great-others
3
http://www.flickr.com/photos/insectopolis/3479972785/
4
http://photovalet.com/258255
5
http://www.angelfire.com/ns/RhinocerosBeetles/
6
http://www.realmonstrosities.com/2012/03/what-is-biggest-insect-in-world.html
이번 생물도 끝났네요
안녕하세요 청몽입니다 이 글의 작성자죠.
그럼 다음 생물로 갑니다
5. Giant Weta
이번 벌레입니다. giant weta는 deinacrida라는 속의 여러종을 의미합니다.
Anostostomatidae 라는 과에 속하는 데
이 과는 이미 곤충 기준으로 큰 녀석들인데 또 그 중에서 큰 아이들을 이 속에 넣었다고 합니다.
이 아이도 꽤 큽니다...
사진들은 다 한 종입니다. 이름은 리틀베리어 섬 자이언트 웨타라고 하죠.
이 속에서도 가장 큰 종입니다. ( 곤충중에 큰 과에 그 중에서 큰 속에 또 그 중에서 큰 종...큰셉션!!)
전 사실 이 벌레보다도 이 할아버지가 더 무서워요. 왜 웃고 있는 거야 엉엉 내가 더 무섭잖아...
학명은 Deinarcrda Heteracantha
85mm에 71g나가는 표본도 있다네요.
다행인건 뉴질랜드에만 살아요. ( 다행이죠? 여러분? )
하지만 세계에 이런 큰 아이들이 11종 더 있다는 겁니다.
저렇게 통통한 거 보면 터뜨려보고 싶지 않나요? 사이코패스냐
최대 다리 길이가 10cm고 보통은 35g정도까지 자랍니다.
하지만 많이 자라면 70g도 찍어요. 그 정도면 참새보다 무거운...
아쉽게도 멸종위기랍니다.
사람도 물거나 하지 않는 착한 아이인데 ( 하지만 오염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병균이 많아서...) 사람 안 무는 게 어디냐. 다음 생물은 사람한테 위험한데
출처 :
1 2
http://www.realmonstrosities.com/2012/03/what-is-biggest-insect-in-world.html
3
http://www.ibtimes.com/giant-weta-insect-big-three-mice-378196
4
http://www.greenpacks.org/2008/05/19/five-generally-acknowledged-giant-insects-in-the-world/
5
http://www.redorbit.com/education/reference_library/animal_kingdom/insecta/2576100/weta/
대망의 마지막이군요. 전 언제나 마지막은 더 특이하거나 더 혐이거나 더 신비하거나 더 예쁘거나
한 걸 가져오죠. 3편은???? 또 3편이 발목을 잡는 군요.
6. Giant Centipede
다리가 많은 지네입니다.
사실 giant centipede는 종이 아닙니다. 왜냐면 거대 지네에요. 우리나라말로...
거대 지네라고 부를 만한 종이 두 종 있습니다. Ethmostigmus Rubripes 와 Scolopendra gigantea 이렇게 두종이 있는데
저는 scolopendra gigantea 에 대해서 쓸겁니다.
아마존에 사는 거대한 노란색 다리를 가진 지네입니다.
크기는 26cm~30cm 정도 됩니다.
먹이는 절지동물 양서류 포유류 파충류입니다. 참 식성도 다양하네요.
이렇게 보면 도마뱀도 먹어요. 독거미의 일종도 먹고 개구리(최대 95mm), 뱀(최대25cm) 도 먹는 다고합니다.
참새크기정도의 새도 잡아먹고 쥐도 먹고 심지어 박쥐도 먹는 다고 하네요
박쥐를 잡을 때는 몸의 일부를 천장에 붙이고 잡는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불행인건
매우 공격적이라고 합니다. 사람한테도...
물론 지네인 만큼 독도 있습니다.
독에 포함된 성분은 아세틸 콜린, 히스타민, 세로토닌( 통증매개물질) 프로테아제, cardiodepressant
라고 하네요. 몇개는 굉장히 익숙합니다. 어떤 작용을 하는 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작은 동물에게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사람한테는 오한, 부종, 심한 통증, 발열을 일으킨다네요.
그러나 이 독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하네요. 아프다면서 아프면 치명적인 거야
이렇게 쥐도 먹습니다. 근데 이 사진은 좀 다른 종 같아요.
거대 지네를 검색하면 나오는 또다른 아이인데... 얘는 아무리 봐도 지네가 아닌 다른 종같습니다. 내가 아는 지네는 저렇지 않아
출처:
1
http://www.redorbit.com/education/reference_library/animal_kingdom/miscellaneuos/1112772136/amazonian-giant-centipede-scolopendra-gigantean/
2
http://wrathofzombie.wordpress.com/2012/01/30/
3 7
http://able2know.org/topic/73382-1
4 5 6
https://simbania.wordpress.com/2011/05/page/2/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워터마크는 다 찾으셨나요? ㅋㅋ
그럼 다음편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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