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출간한 책도 사다가 읽어봤는데... 이분의 단점은 사람을 보지않고 자신과의 개인적 인연을 너무 중시한다는것 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소신이 있고 어떻게 살아왔나가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라 그런지 취재원 관리 하듯이 내가 얼마나 도움을 받았고 나랑 얼마나 친한가를 중시한다는거죠. 그러니 평소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사회저명인사, 한자리 하던 사람.. 그냥 본인만을 위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거죠. 오지랖이 너무 넓어서 김한길 공천 주라고 난리를 쳐서 결국 이꼴을 만들고... 정치권에서 본인이 제일 존경한다는 손학규 다시 추대하자는 움직임의 중심인물 이고.. 박지원과는 박남매로 불리는 사이이고.. 김종인이 자기가 30년 스승으로 모신 분이라는데 그거야 자기 사정이지 우리랑 그게 뭔 상관이라는 건지.. 이젠 존경하는 정운찬까지 불러와서 자신도 참여해서 3인 체제를 만들자네요. 아니 도대체 여기가 새누리인지 더민주인지.. 그냥 자기랑 친하고 도움받았으니 보은하고 자신도 도움받고 그러자는 생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