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이 었슴..
한 족발집을 지날 때
어디선가
'야옹'
하는 소리가 들렸음...
그곳을 쳐다보니 왠 고양이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음...헐???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나에게 다가와서 막 부비부비적 대는게 아니겠음??
마치 10년지기 친구 처럼 여기저기 부비부비
쓰다줌어 주니까 막 더 해달라고 부비부비..헐..
조공을 달라는건가..??
바로 앞에 편의점가서 소시지를 사다 바쳤음
아주 잘 먹음...
지 보금자리인양 자리 잡고 암냠냠
다 먹고 나면 싀크하게 갈 줄 알았는데
갈 생각을 안함...
후아..다리에 쥐날뻔..
쥐나면 쥐 잡아주나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