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가 만들어낸 개혁의 바람은 정말 많은 사람들, 정치를 혐오하고 무관심하던 이들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더민주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으니 이제 전쟁(총선)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과거 여러 선거에서 입증되었지만, 경제가 힘들다고 생업이 어렵다고 해서 야당에게 표를 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 또한 어려운 선거가 예상됩니다. 여당에서 공공연히 180석을 자신하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과연 험지 출마가 바람직스러운지는 의문입니다.
더욱이 새로 영입된 인물들이 국회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싶은데, 어렵사리 영입한 결과가 낙선이라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지지자들의 절망감과 패배감 또한 클 것입니다.
선거대책위에서 잘 할 것이라 믿지만, 험지출마는 여당에게 필요한 것이고
더민주에서는 어떤 선거보다도 전략적인 판단을 해서 최대한 많은 의석을 가져오도록 했으면 좋겠고,
그 결과 더 많은 지지자 당원이 생기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