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에서 좀전에 인터뷰 방송했는데,
좀 되새김질할만하다싶어서 전문 확인하려 찾아보니 도대체 찾을 수가 없네~
기껏 새벽에 찾아가서 인터뷰해서 방송해놓고, 왜 다시보기는 안올렸는지 이해할 수가 없지만~ㅋ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된 부분을 기억을 더듬어보면...
친노를 어떻게 청산할것인가를 묻는 김주하의 질문에~
김종인이 말하길 더민주에는 친노보다 비노가 더 많지않나?
(김주하 당황하며...) 그래도 현재 더민주의 당권은 친노가 잡고있지않느냐?
김종인이 말하길... 그 친노의 핵심중의 핵심 문대표가 사퇴하지않느냐? 그럼 된거 아닌가란 늬앙스~
=> 여기서 내가 느낀 부분은...
이제껏 김종인위원장이 당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위의 발언으로 볼때, 김종인위원장은 더민주의 문제를 이미 제대로 파악하고 있단 생각이 듬.
또한, 야권통합 관련...
한당에 대권후보가 두명있으면 화합이 안된다. 안철수는 대권을 위해 당을 만들어나긴 사람이다.
그래서 국민의당과 통합을 힘들꺼다.
정의당은 정체성이 틀리다.
고로, 야권통합이 쉬운일이 아니다.
=> 예전 야권통합한다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 의견의 연장선상...
아마도 김종인위원장체재에서 야권통합을 위해 국민의당에 질질 끌려다닐 일은 없을듯하니,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듬.
또, 안철수의 멘토가 아니었냐는 얘기에...
4번정도 만났는데, 몇번 얘기해보니 싹수가 글러먹어서 그냥 내비뒀다는 식... 개무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관련해선, 그당시 자기는 당원도 아니었고, 국회의원도 아니어서 전혀 관련 없다는 식.
전두환 국보위관련해선, 부가가치세 자문을 위해서 들어간것이었다.
그쪽에 가서 내가 세제관련 정리를 하지않으면 아주 난장판이 될꺼같아서 국가를 위해 들어간것뿐.
신군부와는 아무관련없고, 권력을 쫓지않았다 등등...
암튼, 기억을 더듬다보니, 내용은 정확하지않겠지만... 뉘앙스는 대충 저정도였다 기억되네요~
결론적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위한 적임자와 적임정당으로 문대표와 더민주를 선택한건 맞는듯하고~
생각보다, 당의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외로 제대도 된 처방을 내릴지도~
암튼, 문대표가 읍참마속을 위해 차도살인의 도구로 모셔온 분이 김종인 위원장이란 생각이 들었고~
혁신안을 최대한 유지하기위한 보완방편으로 김상곤 교육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모신게 아닌가 생각이 듬.
그래서, 일단 문대표의 판단을 믿으며 지켜볼 뿐...
P.S) 그나저나... MBN뉴스8 김종인 인터뷰 전문 안올리는건, 지들 입맛대로 김종인 위원장이 대답을 안해줘서?
전문 빼고, 그때그때 편집해서 입맛대로 기사쓸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