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돈, 물욕, 돈에 대한 욕심.
솔직히 변호사로 돈 많이 벌고 살려면
그럴 길은 무지 많습니다.
비리 많은 사람 변호해주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려고만 하면
아주 돈 많이 벌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직업이죠.
근데 인간 문재인은 그런 길보다
어려운 사람 돕는 인권 변호사의 길을 택한 겁니다.
돈보다 마음이 기쁘고 의미 있는 길을 택한 거죠.
그러니 돈 욕심이 없는 분이죠.
오죽하면 새누리당 쪽이나 국정원 쪽에서
문 대표님의 비리나 돈 문제를 캐려고 그렇게 탈탈 털어도
안 나왔겠습니까?
그에 비해 안철수를 보십시오.
전 이 사람이 요번에 신당 창당하는 과정 지켜보면서
정말 무지 짠돌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솔직히 안철수 하면 수천억대 자산가 아닙니까?
집안 자체도 부자고요.
근데도 자기 지역구인 노원 노인정 찾아가면서
박카스 하나 안 사갔답니다.
그리고 기자들 불러서 영화를 같이 봤는데
그것도 돈을 기자들까지 각출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지금은 창당하면서 정부 지원금 몇 십억 받으려고
온갖 어중이 떠중이 비리 있는 의원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까?
수천억대 자산가가 뭐가 그렇게 돈이 아쉬워서
저리 짠돌이처럼 구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 돈이면 한 달에 1억씩 써도 몇 백년이 걸리는데 말이죠.
돈 많다고 절대 행복한 게 아닙니다.
돈이란 그저 수단에 불과할 뿐이죠.
돈 없는 문 대표님이 어딘가 홀가분하고 환한 인상인 반면
돈 많은 안철수가 늘 찡그린 인상인 것만 봐도 이는 분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