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년 다이안데 토스전 군숙운영하는 편인데 아직까지 이런 전략은 못본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광자포에 극히 취약해서 9일꾼때 무조건 정찰갑니다.
그래서 선관문이면 선앞 가고... 더블일 경우에 쓰는 전략입니다. 대부분은 다 더블하니까요.
원래 자날때 멸뽕 막던 빌드를 응용한 건데요. 제 레벨대에서는 이걸로 다 커버가 되서 승률이 좋습니다.
출발은 14못 16앞- 4저글링 2여왕 -21트리플 가주시고 4여왕 포함 인구수 62까지 일꾼 찍고
그와중에 6분30초 쯤에 대군주 정찰을 가면 요즘은 차관러쉬 안하니까 로공 보이면 멸뽕이요,
대게는 불사조가 마중나와있습니다.
이러면 맘편하게 인구수 62에서 4번째 본진 부화장 추가 후
대군주 4기 찍고 올저글링 찎습니다. 한 20-30기 내외로요.
이때 주의할게 요즘 이 전략이 안먹히는 까다로운 토스들은 2 멀티를 7분이 안되서 광자 하나 심시티로 가져가더라고요. 그러니 첨 뽑은 4저글링으로 멀티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30기 찍고 갔는데 광자 하나 심시티 되있고 공허 떠있으면 컨을 잘못하면 망합니다.
이게아닐경우, 멸뽕인거 봤으면 상대 입구 근처로 숨어있따 나오면 저글링 덥쳐서 편하게 잡아먹으면 거기서 게임 끝이고,
불사조 타면 멀티 먹으려고 기어 나와서 연결체 짓는 순간 덥쳐서 취소 시킵니다. 이때 다야나 물마 수준이면 대부분 공허 2기? 이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저글링 그냥 세워놓면 죽이는데 한세월입니다. 맞는 저글링이 움직이면 공허는 또 죽이다 따라가야 하거든요. 그러면 한참 후에나 광파 무리를 이끌고 나오는데 그때 무리하지 마시고 빼시면 됩니다.
다시 저글링 아까 뽑고난 직후, 테크는 바로 둥지탑과 감둥을 동시에 올립니다. 그리고 저 멀티 취소하는 그동안 2멀 일꾼 채운후에 바로 타락귀를 10마리 정도 뽑습니다.
그리고 타락귀 가지고 돌아다니는 불사조 덥쳐서 정리해주시고,
이제부터 좀 가난하게 군숙을 뽑습니다. 군숙 뽑으면서 남는 광물은 저글링 찍으시고 군숙이 한 6기만 되시면 바로 적 2멀티로 기어가서 농성을 시작합니다. 보통 이때 군숙 보면 거신이 1기 정도 밖에 없거나 공허도 많아야 4기 정도인데,
이때 10기 정도 되는 타락귀로 공허부터 조집니다. 분광 쓰면 당연히 빼시고 뺀동안 타락귀 몇기 추가 하고 나머지는 군숙 저글 군숙 저글, 그러면 분광 쿨 빠지는 거보고 달려들어서 타락일점사 후 거신 일점사 하면 토스가 할게 없습니다. 하다보면 제 수준에서 토스들은 군숙에 다 광추 갈가먹히고 멀티 밀리고 2로공 돌려도 타락귀로 적 본진을 유유히 돌아다니며 나오자 마자 거신을 잡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 재밌는 것은 광물이 남아돌아 저글링 숫자가 많을 텐데 이때 저글링 나눠서 적이 2멀티 수비에 급급할때 본진 난입 시도하면 한 70프로는 털립니다. 토스는 병력 규모가 못커서 양쪽으로 나눌수는 없고 결국은 2멀 밀립니다.
여기서 저는 3멀티를 안먹습니다. 저는. 그래도 되더라고요. 죽는게 타락귀랑 저글 뿐이라서요. 아킬론 아니면 가촉 도배할 필요도 없습니다. 토스 병력이 쌓이지 못하니까요.
젤 짱나는게 여기서 분광기 돌리는 건데 어느분처럼 타락귀 한기씩 세워놓고 이거 쓰면 어차피 광물이 엄청 남으니까 가촉 본진에다 좀 박아주면 됩니다. 물마 아니면 분광기 돌릴 생각도 못하더라고요. 초반부터 군숙에 타락귀에 병력이 못쌓이니까요. 이거 쓰시면 진짜 토스전이 쉬워질 겁니다. 좀 미안할 정도? 업그레이드도 챔버 하나 지어서 발사 공2업, 공중 공1업만 해줍니다. 가스가 없어서 방업도 안쓰는데도 업글 돌린 토스상대 가능합니다.
토스전은 쉬운데 테란전 때문에..... 그러나 패치가 될때까지 레더를 접고 있습니다. 제발..패치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