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의 처삼촌이 김정렴이라고 박정희의 비서실장을 하던 사람이랍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였는데 처삼촌인 김정렴 씨를 통해서

박정희에게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정희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좌파정책(!)인 의료보험제도가 시작이 됐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최근까지도 오바마를 빨갱이라고 공격하던 그 의료보험제도를!)

독일에서 정치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경제에 있어서는 확실히 진보적인 색깔을 드러내는 김 위원장이네요.

노태우 때도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려고 하였고.(당시 기득권이 엄청나게 반대함).

일생을 경제민주화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