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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갈 사람들은 안고 가자
게시물ID : sisa_652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하게살자
추천 : 6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1/20 02:40:07

김종인은 이미 안철수가 정치 시작하기 전부터 상태가 이상한 걸 눈치챘고...



금태섭, 송호창, 이철희

더 나아가면 장하성, 박경철, 김제동까지...

이 사람들은 안철수한테 속은 겁니다



2012년 붐을 일으킨 안철수 현상은 멍청한 사람들만 속은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상 저런 파급력을 불러 온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난생 처음 겪어보는 매혹된 겁니다



서울시장을 양보할 때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안철수를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대선 후보 양보할 때 상태가 아리까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안철수를 믿었습니다

심지어 김어준은 12년 당시에 안철수가 진보적인 사람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는 저들에 대해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판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안철수를 믿은 것에 대한 멍청함을 따질 수 있는 것이지

그들이 악당 안철수를 도왔다는 이유만으로는 비판이 아니라 그저 비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그만 금태섭과 같은 사람들에게서 '안철수의 남자' 라는 딱지를 떼어주었으면 합니다



최재성 의원이 트윗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지요
'친노' 라는 딱지를 이제 그만 떼어달라고...

이것은 제게 '친노' 의 고통만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역시도 그들에게서 '친안' 라는 딱지를 떼어주고
그들만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관용을 베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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