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차세대 김연아로 불릴 만한 인재 유영이란 선수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 훌륭한 선수가 협회의 병맛 행정 때문에
국대에서 탈락되어 훈련조차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더군요.
물론 그 상황은 곧 개선되어 훈련은 할수 있게 되었지만
한국 스포츠계의 무능은 질타의 대상이 되었죠.
단순히 무능 뿐이 아닙니다.
비리, 부패 이런 것의 파노라마가 우리 스포츠계 전체를 좀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이재명 시장님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 FC 경기를 치루는 데 있어
심판의 편파 판정 문제로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변호사 출신 답게 이 시장님은 이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내었고
결국 이 시장님의 의견이 관철되었죠.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게 법조인 출신인 이 시장님이 아니었다면
그 편파 판정 문제는 그저 조용히 묻혔을 것입니다.
이렇듯 한국 스포츠계가 온갖 비리와 금품 수수, 인맥으로 썩어가고 있는데
이걸 개선하는데 힘을 써줄 국회의원이 안 보이는 상황입니다.
스포츠인 출신 의원이라고는 문대성 뿐이 안 보이는데
그나마도 논문 표절이나 한 쓰레기이니까요.
누군가 이런 문제와 비리를 개선시키기 위해 사자처럼 싸울
사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추천하는 인물은
아주 대단한 사람입니다.
영호남에서 다 인기 있는 인물이고,
국민 전체적으로도 아주 인기 높은 거물이죠.
게다가 무지 청렴한 사람이고
깨끗한 사람이라
이 사람만 영입할 수 있다면
더민주의 총선 승리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더구나 이 사람은 외국어도 능통하고
국제적인 감각도 지닌 인물입니다.
또 전략을 짠다던가 하는 능력도 꽤 있는 인물이죠.
또 연설이나 설교도 수준급으로 하는 인물입니다.
또 문재인 후보 저서 [운명]을 읽을 정도로
문 대표님에 대한 호감을 지닌 인물입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정치를 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사람을 정치를 하도록 설득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람은 한때 스포츠계의 비리, 승부 조작 문제를 공론화했다가
협회와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큰 고난을 당한 인물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그런 비리를 개선할 인물이 필요한데
'당신이 적임자다' 라는 식으로 설득을 하면 될 겁니다.
이분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무척 걱정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분의 장점은 설득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설득에 성공하면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대단히 많이 노력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구요?
바로 차.범.근 입니다.
인맥으로 국가 대표 선수를 갈라 먹어 오던 협회에 반기를 들고
오직 실력대로만 선수를 선발하다가
감독 자리 짤리고
협회와 언론에 왕따를 당했던 사람.
어찌 보면 문 대표님과도 공통 분모가 많은 분이죠.
그점을 공략해서 접근해 간다면
영입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닐 겁니다.
영입에 있어 호재는
그분의 와이프 되시는 분이
문 대표님을 무척 좋아하신다네요.
어찌 됐건 지금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데
스포츠 분야만은 없어서 차범근 감독님을 추천해 봅니다.
장담하는데 차범근을 영입할 수 있다면
총선 승리도 꿈만은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