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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이라며 “만약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절대 동의하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금융산업노조 전국대의원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지금까지의 전력이나 행적을 보면 왜 혁신을 거부하고 저에게 ‘새누리당 프레임’을 씌웠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더민주 문재인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윤 위원장의 복귀 여부에 대해 "편찮은 부분들에 대해 어느 정도 회복은 됐지만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하느라고 조금 지체가 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병원에서도 계속 전화로 소통하시고, 또 여러 가지 인재영입 관련 역할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규 창당준비위 실무지원단장도 기자들과 만나 "윤 위원장이 한 위원장의 독단 처리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는 윤 위원장의 인격을 음해하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창준위 첫 인사는 한 위원장이 직접 병원에 가서 윤 위원장과 논의·합의해서 발표했으며, 두 분이 현재 창준위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하루에 한 번 정도 윤 위원장과 통화하면서 상황을 보고 하고 의견을 주신 부분을 창준위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주 퇴원 가능성이 있으며, 건강이 회복되면 기획조정회의에 나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 통화 했는데 '오해를 풀기 위해 내가 나가야 하지 않겠냐'며 이르면 이번주 회의에 나오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건강이 회복되면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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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대위 부위원장 등 제안.. 정운찬의 선택에도 영향 미칠 듯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9210102286&sp=1
탈당을 고려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사진) 의원이 당 잔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박 의원과 가까운 당 관계자는 “문재인 대표의 사퇴 의사로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 논란이 정리될 수 있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으로 경제정당의 모습이 갖춰졌기 때문에 탈당 명분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박 의원에게 중책을 제안하며 잔류를 요청했었다. 김 위원장은 박 의원에게 선대위 부위원장과 총선기획단장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이번 주 중 최종 입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친노 패권주의를 수습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선대위원장직을 맡지도 않았을 것"이라면서
"선대위에 친노는 한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당을 고심중인 박영선 의원과
안철수 신당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선
"반드시 잡겠다"고 자신합니다.
"안철수 신당에서 박 의원에게 대표를 주겠다고 하는데,
그런 말에 홀리면 본인의 정치인생에 좋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조건 선대위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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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민주당은 김종인 호로 탈바꿈하는 모양새가 될 겁니다.
또 어떤 극장이 펼쳐질지..
문재인의 사퇴가 완료되면 과연 어떤식으로 정계가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출처 | 안철수 "더민주 김종인 영입, 원칙 없어" 한상진 "4.19 유가족께 사과"..국면반전 노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9184602478 "오해 풀기위해 이번주 회의 나가겠다" 윤여준, 이르면 이번주 퇴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9163804264 거취 고심 박영선, 잔류로 가닥 김종인, 선대위 부위원장 등 제안.. 정운찬의 선택에도 영향 미칠 듯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9210102286&sp=1 김종인 "친노 패권 뿌리 뽑겠다"..간담회 취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8082904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