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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혼자 밥을 삼키는데 눈물이 난다
게시물ID : gomin_652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kZ
추천 : 1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06 20:18:27

22살 살면서 아이들의 따돌림이니 , 부모님의 손찌검이니 다 참고 살아왔는데

일하면서 갑자기 서러움이 터진다

세상은 와이리 아프게하나

어렸을적 우렁차던 목소리는 어디로가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만 남았을까
관계맺는데엔 점점 위축되기만 하고 짝사랑하는 사람에겐
한마디를 걸지못하고 친구한번 사귀어본적은 없고
관계가 가족말고는 없다보니 이 사람 저 사람 대면하는것은 어렵기만하다

낯선 땅에서 미친듯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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