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네 번째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가 열린다.
이날 김조한, 데프콘, 개코, 빈지노 등이 올해 가요제의 깜짝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김조한은 유재석-유희열의 하우듀유둘 팀, 데프콘은 정형돈-지드래곤 의 형용돈죵 팀, 개코는 박명수-프라이머리의 거머리 팀, 그리고 빈지노는 정준하-김C 의 더블플레이 팀의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김조한, 데프콘, 개코는 ‘무한도전’ 방송에서 멤버들이 가요제를 준비하는 과정 중 등장해 도움을 준 바 있다.
현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많은 인파로 가요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한 관계자는 “당초 오후 7시께 공연이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관객들이 한창 입장 중이라 시작을 못하고 있다”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올해 가요제는 ‘무도 나이트’ 콘셉트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