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뉴스를 보는데 문재인 대표의 사퇴와 관련된 네이버 기사에 악플이 너무 많고 추천수 조작이 너무 심하더군요.
그들에게 점령된 네이버를 방치하지 마시고 꾸준히 생활 속에서 이용하신다면 총선이나 대선에서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선거 전쟁은 시작도 안 했습니다. 우리끼리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는 실수를 다시 저지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황 인식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지금이 가장 최악이라는 위기 의식 속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유는 우리에게 언제나 편한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따뜻한 안방에서 온돌로 엉덩이 지지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안식처죠.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안락감에 취해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오유에서 강퇴되더라도 제 글이 정권교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할 말은 하고 퇴장하겠습니다.
제 글에 마음껏 욕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할 말은 합시다. 네이버든 어디든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담그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쫄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