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오징어입니다!
어제 전역을했습니다..
마지막 후임들에게 전역선물로 따뜻한 겨울보내라고 후임들에게 좋은장갑 좋은수면양말 30개씩 사고보니 남는 잔고 0원..
그리고 이제 전역하고 나니 지금당장 돈벌일도 없고요..
집에 백수로 남아있을바에 부모님이 여행이나 가라고하셔서.. 여행준비중..(전역하루만에..)
집에 돈만축내고.. 돈벌일이 없으니..
군대서 꼬박꼬박나오는 10만원조금넘는 월급으로 후원신청했던게 부담스러워지네요ㅠㅠ(후원은부모님몰래했음ㅠㅠ)
1차정기휴가당시에 유니세프관심가지고 후원했는데 비록큰돈은 아니였지만 조금이라도 누구 돕겠다는생각에..(원래 남돕는걸 좋아해서 봉사왕이였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후원중단ㅠㅠ.
불쌍한 친구들! 내가나중에 직장도잡고 돈도 많이 벌면..그때 다시 많이 후원해줄게!
근데 저는 나쁘게 생각안해요..
그냥..조금이라도 남 한테 도움이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