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개인 취향 만땅인 곡들로만.. 채워봅니다.. 한번 울어보자구요..
1. 박혜경 - 하루
전 박혜경을 참 좋아합니다.. 목소리도 이쁘고..가창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가사를 잘 살려서 노래를 해 주는거 같아서..
군대에 있을 땐 박혜경 콘서트를 보고자 휴가도 맞춰서 나올 정도였으니..
고백, 하루, 길, Feel me, Rain(이제 봄비 내리면 많이 나오겠죠??^^), 안녕, 잔소리, 서신 그 외 등등
그래도 그 중에서 "하루" 를 젤 좋아합니다.. 꼭 원곡 찾아서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2. 심현보 - 하루
박혜경을 좋아하다 보니 관련 뮤지션들도 참 좋아합니다..
심현보씨는 "하루"도 작곡하고..아주 유명한 작곡자 입니다..
(유명한 쥬얼리 - 네가 참 좋아~~짠짠짠!!! 작곡자..ㅋㅋ)
심현보씨의 음악은 편안하고..역시나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잘 어울려져서 좋아요..
하루도 박혜경씨와는 다른 좀 편안하지만..슬픈 그런 느낌이 나요..
A형, 억지로, 멀어지네요,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하루등을 추천합니다..
3. 강현민 - 늘
저의 노래방 18번이기도 한 "늘" 입니다..
강현민씨는 "인형의 꿈"으로 유명한 일기예보 출신이죠..
그 후에 솔로 활동을 좀 하다가.. 러브홀릭으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역시나 유명 프로듀서 이고(박혜경을 프로듀싱), 유명 작곡가 입니다..
러브홀릭에 지선 씨가 강현민씨 솔로곡들을 많이 불렀는데..
전 그래도 강현민 목소리가 더 좋더라구요..
늘, 그대만 있다면, she 꼭 한번 들어보시길..
4. 정인 - 미워요
아..네이버나 유튜브에서 나가수 버젼을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뭔일인지..ㅠ)
일요일 저녁에 식구들과 밥 먹다가..
티비 보면서 30대 노총각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정인의 미워요..
예전부터 알던 곡이었지만..정말 색다르게 다가오더군요..
근데 실상은 너무 달달한 연애중인 커플이라는거..(조정치..ㅋㅋ보고있나??ㅋㅋㅋ)
리쌍부르스때부터..관심있던 보컬입니다..
치, 장마 꼭 들어보시길..
5. 이소라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나가수에 이소라가 참여한다는 기사를 보고 설마~~했었습니다..
이소라 팬들은 이소라가 얼마나 안움직이는줄 잘아니깐요..ㅋ
나가수 첫 무대..바람이 분다 도 너무 좋지만..
나가수가 너무 고음 대결, 성대 대결이 아니냐 라는 지적속에서..
그 넓은 야외(소리가 너무 울려서 노래에 집중하기 힘들죠)에서 피아노 하나만 가지고..
별 다른 퍼포먼스 없이 자기의 목소리로 저렇게 집중 시킬수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요??
요새도 가끔씩 찾아서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근데 다음에도 이 영상이 없어졌더군요..
포털사들..니네 자꾸 그럴래??
6. 호란 - 불안한 사랑
차승원, 김선아 주연의 시티홀 OST 불안한 사랑입니다..
뭐랄까..이 곡은 호란 아니면..다른 가수들은 절대 못 부를거 같은 그런 느낌??
라이브 무대를 찾아보려 했는데..검색이 안되네요..
요새 가끔 케이블에서 시티홀을 틀어줄때면..하염없이 앉아서 보곤 합니다..
7. Nell - 기억을 걷는 시간 (Official Live Ver.)
말이 필요 없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새로운 라이브 버젼이 나왔네요..
가끔 집이나 바에서 혼자 한잔 할 때면..생각나는 곡입니다..
Part 2 와 더불어 넬 최고의 곡이라 생각듭니다..
8. 몽니 - 습관
인디밴드 몽니(Monni) 의 "습관" 이란 곡입니다..
탑밴드에서 처음 알게 된 밴드구요..보컬 김신의는 정말 ㅎㄷㄷ 이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목소리..그리고 참고로 베이스 누님이 아주 도도하십니다..^^
습관 이란 곡은 헤어지고 나서 슬픔을 부른 곡인데..영상이 얼마 없네요..
꼭 원곡 오디오로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탑밴드에서 부른 "소나기" 도 너무 좋구요..
소나기, 습관, 소년이 어른이 되어, 레미제라블등을 추천합니다..
9. 윤하 - 아니야
원래 윤하를 좋아하지만..요새 이 노래를 들으면 나얼 횽이 더 생각나요..ㅜㅜ
하지만 전 기성용, 한혜진씨를 응원합니다..^^;;
왠지 다음 나얼 앨범은 꼭 사서 소장해야 할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윤하는 설명이 필요없는 뭐 닥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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