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는 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흰둥이는 마가리타 여야이고, 노랭이는 곤잘레스 남아입니다.
곤잘래스는 비오는날 회사창고에서 덜덜떨던애 데려와서 분유먹여가며 키운애고,
마가리타는 친척동생이 집에 새끼고양이 들어왔다고 나보고 데려가달래서 그냥 업둥이로 데려와서 키웠네요.
하지만 제가 이번 주말에 이사를 가는데 부모님들이 고양이를 절대로 못데려가게하십니다.
적어도 곤잘레스만이라도 데려가고 싶었는데 그렇게도 안되게 되었습니다.
성격은 개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친구들이 놀러와도 그냥 붙어서 골골대는 녀석들입니다.
지역은 '충남 천안'이고 중성화는 아직 못시켰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용품(화장실,모래,사료,간식,발톱깍이,상태 안좋은 이동장)도 드리겠습니다.
집에서 저리 반대를 하니 앞으로 고양이 키우지 않으렵니다. 이런식으로 정든애 보내는것도 싫고요.
되도록이면 두아이 모두 한분에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의향있으신분은 쪽지 바랍니다.
다시한번 분양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