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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다이빙벨 영화를 보여드렸어요
게시물ID : sisa_651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ciomoron
추천 : 22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01/17 05:49:36
어머니는 토박이 대구분이세요.
제가 미쿡으로 모셔와서 몇 년간 공들여 전향(?) 시켰습니다.
조중동도 없고 한국 테레비가 없어서 그런가 한 3년 지나니 많이 바뀌셨어요.
요즘은 간간히 카톡으로 날라오는 찌라시들에 콧방귀도 날리십니다.
오늘 다이빙벨 영화를 보여드렸어요. 
깊은 한숨을 쉬시며 일어나시길래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팩트는 딱 세 가지다 고의로 침몰시켰고 의도적으로 구하지 않았다. 
진실 규명을  훼방놓는 놈들이 범인인거다.

저는 지금도 세월호 뉴욕 타임즈 광고를 회사 책상 한켠에 두고 
지나 가던 사람이 물어보면 제가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던 광고라고 말해줍니다.
신문지가 어느덧 샛노랗게 바랬습니다. 
언젠가 꼭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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