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내년부터 우주전 수행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국방사이버기술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우주 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한미국방 우주발전 TTX(운용연습)를 신설, 정례화해 우주전 수행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4일 오전 주요 지휘관과 국방부 직할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혔다.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열리며 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이 참석한다.
내년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억제 및 대응태세 유지 ▷대테러 작전부대 권역별 통합 운용태세 발전 ▷우주 위협 대응능력 강화 ▷강력한 한미연합 억제력과 방어력 유지 ▷미래 전쟁개념 정립 ▷방위사업에 대한 국민신뢰 제고 ▷민군협력을 통한 방산수출 비약적 성장 ▷병영문화 혁신 위한 관련법령 정비 ▷ 군복무 자긍심 고취 등이 꼽혔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2140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