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메인에서 기사 노출이 안되게 '한겨레의 세월호 기사'를 내렸네요.
오직 링크만 살려놓고 메인에서 분리해버려
이 기사를 직접 검색을 해야만 찾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1. 한겨레의 "세월호, 병풍도에 바짝 붙어 운항한 이유는?" 기사의 작성 시간은 2015년 1월 15일(금) 19:05분 입니다.
네이버 뉴스 카테고리의 '사회'에 속해 있구요.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303739)
2. 그런데 네이버 뉴스 '사회'면의 해당 시간대에 기사가 '
없습니다'3. 15일자 사회면의 4페이지의 한겨레 기사 "“군대서 아들 잃은 부모심정 알기에…아픔 함께 나눠요” 작성시간이 19:25분,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303758)
6페이지의 한겨레 기사 "[카드뉴스] 종철이는 편히 쉬고 있을까?"의 작성시간이 17:25분 입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303733)
그러면 병풍도 운항 의혹 기사는 이 두 기사의 사이에 있어야 할텐데 이 기사가 '
없습니다' 혹시 다른 신문사 기사를 예시로 들면 나중에 우길 우려가 있어 모두 같은 신문사의 기사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4. 일단 해당 기사의 링크 자체가 퍼졌으니 기사 자체를 내리진 않고 차선책으로
검색 노출을 줄이기 위해 메인에서 아예 내려버린겁니다.
이게 사람이 일일이 기사를 옮기는 시스템이 아니라 자동으로 배열되는 시스템이니
누군가가 직접 기사를 내리지 않는 한 사라질 이유가 없다고 보구요.
5.
네이버도 이번 세월호 사건의 공범임을 또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주네요.이 밑으로 캡쳐한 증거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