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 동물병원에가서 저희집애기 예방주사맞추고 거기있던
길냥이 새끼를 데려왔습니다
처음에 건강이걱정이되어
선생님께 여쭤봣더니
다병원에서 태어난아이들이라 괜찮을거라고,보증하신다고 하셔서 맘편히데려왔는데..
첫날은 너무먹는거아닌가싶을정도로 많이먹더니
그날밤부터 구토와 설사를봅니다..
그다음날은 물빼고는 아무것도 먹지를않길래
노른자를 으깨주니 잘먹어서 노른자에 인트라젠 섞여먹이고
캐니큐어프로 좀 짜먹이고 자니
또 구토,설사를합니다
오늘 동물병원에 전화를해보니 원장님은 안계셔서 목요일이나 진료가가능하다하시고..
애기는 먹은것도없이 설사만하는데 그것도 나올것도없으니
물처럼 설사가나옵니다
방금전에 그런 소변색보다약간진한 설사를하며
혈흔도 같이 비췄어요..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딱 월급나오기 바로전이라
가지고있는 현금도없고.....
이애데려왔던병원에 가야할거같은데..원장님은안계시고..
빈속으로 설사만 계속해대니..
또 설사하고 구토하더라도 더 찾아 먹여야맞는걸까요
아니면....그렇게하면 더탈수가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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