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에 있는 천백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30년전. 처음 가게 시작할때 돈까스가 1100원이었다네요.
국민학교때 먹던. 정말 그리운 그맛이었어요~ㅎㅎㅎ
얇은 고기를 두겹으로 겹쳐 튀겼구요.소스도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하니 좋더라구요.
식전 구수한 스프를 내어주시고.모락모락 뜨끈한 돈까스. 그리고 접시밥..ㅋㅋㅋ 최고였어요. 진짜 맛있었다능~~^^
오무라이스와 쫄면도 시켰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20~30년전 양분식 맛이 그리울땐 한번씩 가려구요.
돈까스5000원. 오무라이스4000원. 쫄면3500원으로 가격도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