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도 저도!!! 스쿼트를 하고싶어요 엉엉 ㅠㅠ
한쪽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한지도 1년이 다되어가고..(운동하다가 아프게된건 아니예요)
병원에서 초음파랑 CT결과, 그냥 연골이 좀 약해져있다고 할뿐, 크게 이상은 없다고하고..
의사쌤도 '별로 이상없는데? 그다지 안아플텐데?' 라고만 하시고.. 시간되면 물리치료받으러 오고 아님말고- ..이런반응;
사실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지장없어요. 계단 오르내릴때 아.무릎이 좀 시큰?거려? 라는 느낌만 살짝 올뿐.
스쿼트라는 운동을 몰랐다면 여전히 병원에 가지 않고 지내고 있었을거예요.
일년가까이 더 나빠지지도않고 처음과 똑같이 살짝 시큰대는 느낌이 쭉 지속되고 있는정도라서.
무릎이 안좋으면 스쿼트를 하면 안된다고해서. 스쿼트를 하려면 무릎을 이상태로 둘순 없겠구나! 싶어서 병원에 갈 생각을 한건데.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도 똑같고 ㅠㅠ
와이드스쿼트는 무릎에 부하가 덜 걸린대서 그걸 해볼까하다가 역시나 탐탁지않아서 관뒀어요..
무릎이 좋아져야 스쿼트를 할텐데.. 휴-_-..
병원을 옮겨서 MRI까지 찍어봐야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