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달리던 시내버스 펑크..승객 2명 부상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27일 오후 3시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송내초교 앞 도로에서 부천시청쪽으로 달리던 모 여객㈜ 소속 시내버스(운전사 김모.60)의 왼쪽 뒷바퀴 안쪽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신모(20), 김모(20)씨 등 승객 2명이 바퀴가 터지면서 발생한 압력으로 인해 버스 바닥 일부가 파열되면서 튀어오른 바람에 파편에 종아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6∼7명이 타고 있었으나 이들 2명 외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와 버스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재생타이어 사용으로 인해 사고가 났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