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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49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mY
추천 : 292
조회수 : 6478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4 17:16: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4 17:03:51

안녕하세요 지금 베오베에있는 오유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사실 이런글은 별로 쓰고싶지않았는데 생각보다 사건이 너무 켜져서 글을 씁니다.

전 평소에도 오유 정모도 자주나갔었고 저희 지역에서는 아는 오유분이 꽤나 많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지역단톡방이 생겼고 거기서 정모를 한다고 아는 지인한테 들어서 나가게되었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저도 좀 평소보다 술을많이 먹었고 제 옆에 가해자가있었는데 가해자도 술이 많이됬었습니다.

그리고 이차로 장소를 옮겼고 거기서 저랑 가해자는 계속 토하느라 화장실만 왔다갔다 거리고있었고 그러다가 화장실앞에서

가해자가 담배를 피고있었고 제가 담배를 피지말라고하고 가해자 담배를 뺏어서  담배불을끄고 잠깐 필름이끊겼는데

정신차렸을땐 가해자가 저한테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항할 힘조차없어서 그대로 당하고만있다가

정신차리니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자다가 평소에 잘알던 지인이 저를 데려다준다고 했고

그때 가해자가 따라나오면서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셋이서 택시를타러 같이갔고  지인분이 제집 근처사는 오유인을 전화연결해서 택시아저씨께 연결시켜줘서

가해자와 둘이서 저희집쪽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택시아저씨께 ㅇㅇ모텔로 가자고 하였고 택시아저씨는 아까 전화한사람이 말한곳말고 그리로 가냐고

몇번이나 물었는데도 가해자는 ㅇㅇ모텔로 가달라고했습니다.그리고 ㅇㅇ 모텔로출발했고 그때부터 가해자가 키스를 하였고 저는 또 필름이 끊겼습니다.그리고 ㅇㅇ 모텔앞에 도착했고 그리고 그애는 저한테 나랑 같이 자고갈래?라고 물었고 전 싫다고 하였습니다

몇번이나 그질문이 오갔고 제 동네 오유인한테 전화가와서 겨우 택시를 타고 저희 동네쪽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키스와 가슴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후에 들은얘기지만

가해자는제 동네오유인전화를 몇번이나 씹었고 정오장소에서 저희집은 10분거리인데 40분이나 기다렸다고하네요.

그리고나서 다음날아침에저는 이일이 다 꿈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확인차 가해자에게 떠보는식으로 카톡을하였고 가해자는

처음에는 모르는척을 하다가 나중에되서야 사실 다기억이난다며 저에게 미안하다고햇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하며 술취해서일어난일이니까 그냥 저는 기억에서지울거라고했습니다.

그리고 그사건이있은지 이틀이지난 오늘 카톡방내에서 가해자가 형님들챙긴답시고  나대고있는것보니

제 멘탈로는 도저히 감당이안되서 지인에게 있었던일을얘기했고 그 결론으로가해자에게 도저히 내 멘탈로는

너를 감당할수없을것같으니 오유에 사과글올리고 단톡방에서도 나가라고하였습니다.

근데 가해자가 올린글은 자기가 잘못한것은싹빼고 말을했고 그글을보고 화가난 지인과 제가 댓글로 진실을 적었고

그글이 논란이되었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 고소 할 마음이 없습니다.

고소하면 부모님귀에 들어가게되니까요.지금 집에서 초상난지 일주일도지나지않아서 더이상 걱정끼쳐드리고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일단 미성년자가아니니 혹시나 알려지지않고 신고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싶어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그리고 이사건때문에 오유수준이어쩌고 저쩌고하시는데 일베는 강간모의 글이 올라왔을때 사람들이 동조하고

참여했지만 오유는 성폭행글이 올라왔을때 댓글로 엄청난 욕을 먹습니다. 그니까 오유나 일베나라는말은 하지마세요.

비교라는건 비교대상이될만한걸 비교하는겁니다. 

결론은 제가 고소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참고로 그 가해자는 지금 카톡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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