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일단 이 글을 쓰는 목적도 모르겠네요.
그냥 앞으로 뭘 해야 될지 왜 직장을 다니고 이러고 살아야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8시간후면 또 일어나서 출근을 해서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겠지만 그것조차도 왜 그 시간에 거기 앉아서 타자를
두드려 보고서를 만들고, 전화를 해서 업무협의를 하는지 도통 요샌 왜 그래야 하는지 도저히 알 도리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오유 고민 게시판을 보면 전 참 행복하게 사는게 분명함에도 왜 이렇게 우울하고 무언가가 결핍된것 같은
생활을 하게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밥도먹고 좋은곳에서 차도마시고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만
그냥 제 삶의 모든것이 무의미하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또 하나의 슬럼프가 시작된것 같은데,,, 오유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을 하시나요?
잠자기전에 몇 글자 적어보고 갑니다..
모두 끔찍하지만 평안한 월요일 아침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