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사촌형이 있는데, 그 형은 이미 군대에서 제대해서 

미국으로 날라온 형이다. 

이제 나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어느새 군대에 가야 할 나이인데,

그 형 말이, 될 수있으면 군대는 안가는게 좋은 곳이라고 그랬다.

물론 우리나라 특성상 북한때문에 군대는 가야하고 국방력을 키우는 것은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고 그냥 나중 제대한 후 하나의 "추억거리"만 생길 뿐이라고 했다.


그래도 난 군대 갔다오면 몸짱되지 않느냐.. 라고 물었더니, 

그 형 말이 군대 갔다와도 그다지 몸이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병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이 사실상 멍청한게 아니고 똑똑한거라고 했다..


군대는 정말 그렇게 힘들고 그 형 말따라 "지옥"인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