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스트 올라온 강연인데, 그 중에 포괄적으로 SNS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네이버 기사의 댓글 관련 언급도 했네요.
그 내용이 좋고, 참여하는 분들에게 힘디 될 것 같아서 여기에 받아 쓰기 해 봅니다.
이곳인데, 1:16:00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이이이요' 님이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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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공감 이런 것 눌러주면 댓글 많은 뉴스에 바로 뜬다니까요. 그럼 다른 사람이 그걸 봅니다.
이런 작은 것, 사람들이 유치해서 잘 안하죠.
여러분들 사실 기사에 댓글 잘 안 달죠?
그런데 이거 전문적으로 다는 팀들이 있습니다. 정원이라고 있어요. 얘들이 이걸 다는데 네이버를 점령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몇 백명 안됩니다. 그것도 몇 십명 수준같애 내가 보기에는 중요할 때는 몇 백명이 우~ 달려 드는데,
평소에는 몇 십명 수준이 네이버의 댓글을 싹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 명이 여러개를 써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쓴 걸 또 쓰고,
이것들이 귀찮아 가지고 긁어 붙어기를 하고 있어요. 똑 같은 내용의 댓글이 모든 기사에 있어요.
이 친구가 모든 기사에 그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때중이, 놈현이 북한에 퍼 줬지? 너 북한 좋아하지? 정은이하고 결혼했냐?
..중략... 한 명이 하루 종일 하고 있는 거야. 이것들 합쳐지니 메인이 되고, 몇 명이 좋아요 눌러버리면 그게 메인에 떠 버리고 ,
공감 댓글로 전면에 뜨면 사람들이 또 그걸 누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여론이 조작이 되어 버려요. 확 뒤집어 져 버려요.
여기 있는 분들만 가 가지고 댓글 한 번 씩 쓰고, 공감 누르고 하면 .......판이 바뀌어 버립니다.
이 작은 실천들을 우리가 안 하고 있는 거죠? 큰 거 한 방 노리지 말고 우리 우군들 믿고, 한 개 작은 걸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면 쉽게 바뀌어요.
그 증거가 여기 있쟎아요. 이 손가락 한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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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참여하고 있는 분들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