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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remember anything without you
게시물ID : soju_36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김철수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13 01:23:45
너 없인 아무것도 기억할 것이 없다..

하루에 내 기분이 12번도 더 변한다.

어젠 오열 하다

오늘은 미워하다

지금은 또 그리워한다.

너무 보고싶다. 

문자 하나 전화 한번하고 싶다.

너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

아직도 믿기질 않아.

너가 떠나고 2주. 다른 사람 만난다는 어제.

내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너가 있는데

넌 흔적들은 지우는 척 사진들을 지우고 있는데

나는.. 나는.. 아직도 너와의 3년의 사진들을 보고있다.

행복하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 모든 걸 너와 함께.

아직은 날 그리워 해줘도 됄꺼 같은 시간

이제는 널 영영 볼수 없을 것 같은 시간

난 아파하고 있는데 넌 웃음을 지으려 할 것 같은 시간.

너가 밉다고 안 울거라고 다짐한 시간이 

얼마지나지도 않았으나 울고 있는 시간.

행복해라고 그럴거라고 내말이 다 거짓인거 너도 알잖아.

너 없이 나 어떻게 하니

세상의 반이 너와 함께 한 순간들 뿐인데

난 어떻게 하니..

보고싶다. 가지마라. 돌아와라.

여기 덩그러니 서 있는데

뒤돌아서 날 봐라 봐주라. 

제발..

이 먹먹함이 덤덤함이 되지 않게

뒤돌아서 날 안아주라.

보고싶다. 함께 하고 싶다. 

너와 함께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았는데

이제 집을 나서는 것도 너무 두렵다. 

행복하자 나와 같이. 나랑 같이.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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