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특히 오늘따라 내가 뭐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친구들과 사람들은 자기인생 더 발전시키려고 달려가고있는데 나 혼자 수시몇개에 인생다건것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하루 날려먹는게 너무 한심하고 자괴감이 막 드네요. 부모님도 대학가는거에만 관심있는것같고 그외에 별다른 말도 없고 맨날 독서실에서 시간만죽이는것도 부모님끼 미안하고 이러다 대학하나도못하고 사회의낙오자되면 뭐하고 먹고살수는있을지도 걱정되고 독서실에서 가만히있다가 불꺼져있는 집에와서 침대에누워있는데 막 눈물이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