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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논란에 대하여.
게시물ID : soccer_85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noxile
추천 : 3/7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85개
등록시간 : 2013/10/13 00:04:04
지금 우리는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잣대를 들이밀어서도 안 되며, 정치의 잣대를 들이밀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스포츠를 바라보는 눈으로 기성용 논란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포츠의 정신은 경쟁과 놀이, 공정함 등이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스포츠의 잣대에 개인의 사생활과 인성은 포함되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성용이라는 인간, 저도 싫습니다. 멍청하고 무식하고 싸가지 없어서 싫습니다. 한국인으로 자랐으면서 한국적 인성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멘탈 쓰레깁니다.

그런데 기성용이라는 선수는 좋습니다. 이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뛰는 모습을 보면, 동 포지션 내에서 그 어떤 선수보다 경기력이 뛰어납니다.

안정감, 패스의 정확성, 키핑력, 킥력 등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덕목은 현재한국의 그 어떤 선수보다 뛰어납니다.

인성이 쓰레기지만 현재까지는 감독의 선수기용이라면 모를까 전술에 반기를 들거나 동료 선수들과 싸우는 등의 경기력에 해가 되는 짓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선수로서 훌륭합니다.

그러면 국가대표에 뽑아서 국제대회 성적에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올림픽 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면 국가대표팀에 선발해서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주도록 해야죠.

국내 언론 말고는 기성용의 기보드질에 아무도 관심 없으니 부가가치 창출에도 별 지장 없습니다.

라우드럽 감독요?

경기 뛰겠다고 다른 팀으로 임대가는 건 흔한 일입니다. 여기다 열거하면 유럽리그의 역사를 한번 돌아보게 되겠네요.

그러니까 국대에 뽑아야 합니다.

국가대표 경기도 경쟁의 장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장입니다.

의의같은건 이미 많은 나라들이 엿바꿔먹고도 잘만 경기하고 잘만 이기고 잘만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즐라탄 같은 경우 국가 나올 때 풍선껌도 불었습니다.

물론 기성용이 저 클래스는 아니지만 국대에서의 비중은 못지않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기성용은 스포츠 선수입니다. 스포츠 선수는 기량이 모든 것을 좌우하며, 경기력이 좋으면 국대에 뽑아서 국가의 위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기성용은 경기력이 좋습니다. 따라서 국대에 뽑아서 국가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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