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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실점 장면에서 홍명보호 전술의 맹점이 보였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85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수혐오
추천 : 3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2 22:23:43
홍명보호의 더블볼란치 전술의 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
 
4231에서 2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사실상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수비가담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많이 뛰어줄 수 밖에 없죠.
 
전반에는 수비라인 앞에서 포백과의 간격을 좁게 유지하며 브라질 선수들한테 공간을 잘 내주지 않았던 반면에
 
후반 초반에 공격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니 중미 선수들(기성용 한국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고 공격 가담을 시작하자 순간적으로 포백과 간격이 너무 넓어졌죠.
 
브라질 선수들(오스카, 네이마르, 헐크)는 이때다 싶어서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개인기와 공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져갔고 필연적으로 골이 들어갔구요. 사실 김영권과 홍정호가 오스카를 마크 안한건 맞지만 그떄 한국 수비숫자와 브라질 공격숫자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홍명보호는 항상 같아요. 수비시에 하프라인 밑에서 수비가 단단하긴 하나 라인을 끌어올렸을때 수비에서 심각한 허점을 보여줍니다. 이것때문에 선수들이 전방압박을 열심히 해주는데 후반에 항상 체력이 바닥나면서 수비가 루즈 해지구요. 일본전때 실점도 그러했구요. 이점은 중미들이 커버해줘야되는 부분인데 사실상 이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찾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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