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반대하지는 않지만 내외적으로 논란이 많다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파악하는 비판의 주된 내용은 "여론조작" "좌표찍기"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특정 기사를 링크 걸어서 해당 기사에 댓글을 달아 반대하는 댓글들을 밀어내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오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도하는 분들의 논리도 일면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만 어쨌건 내부적(?)으로 논란이 심하면 그 힘을 100% 발휘하기 힘든것은 자명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그동안 네이버 기사는 보지도 않아왔고 검색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외면할 수는 없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N프로젝트의 방법론적인 변화를 통해서 비판의견을 수렴하고 논란의 소지를 없앰으로써 보다 더 확장되고 유연한 운동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사를 특정하지 않는 "네이버 뉴스 보고 댓글달기" 정도라면 반대 하는 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도하시는 분들도 특정 기사의 문제보다 네이버의 댓글이 문제라는 인식이라고 한다면 특정 기사에 대한 효과는 적을지라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의견에도 한계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양측 모두가 수긍할만한 방법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몇일 지나면 수그러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고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져가는 것이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합니다만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음해하거나 저격하는 것은 쉽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설득하려 노력하고 차이를 인정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