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내공에 대한 이 글을 다른 데에서 한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살아 갈수록 내공이 참 중요한 것 같아 한번 더 여기에 올려봅니다.
중학교 입학시험, 고등학교 입학시험, 대학교 입학시험, 기말고사, 중간고사 ......
참 시험도 많이 쳤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는 순간 돌아다 보니 참으로 지긋지긋한 것이 시험이더군요.
다시는 시험치지 않으리라 했는데 직장을 들어가니 또 시험이더군요!
이 놈의 팔자!!
그런데 돌아보니 지식보다는 내공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 같더군요.
정말로 내공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 내공일까?
동생이 애를 먹여도 쉬 화를 내지 않는 것이 내공이고
뭐 좀 좋다고 날뛰지 않는 것이 내공이고
어려워도 굳굳이 견뎌나가면서 뭔가를 해내는 것이 내공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내 몸이 귀찮아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것,
부모님께 잘 해드리는 것들도 나중에 보니 다 잘 살 수 있는 실력이더군요.
내공이야말로 진짜 실력이 되는 것 같아요
남을 진짜로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는 참된 열린 자세가 삶에 있어 최대의 경쟁력이라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 자세이면 가슴도 따뜻하여 살기가 훨씬 좋고 창조력도 생겨납니다.
직장에서의 성공도 사실은 지식보다는 이런 내공이 더 빛을 발합니다.
내공에 관해서는 참 할 말이 많습니다.
내공 정말로 중요합니다.
깊이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하면 얻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니 내공을 일찍부터 길렀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 놈의 공부, 공부 하다보니 도대체 알 수가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