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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쪄서 바지가 작은데 허벅지도 안들어 간다면? 바지늘리기 2탄
게시물ID : fashion_60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익은밍키
추천 : 14
조회수 : 1175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3/10/12 00:46:04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늘어난 살 덕분에 못입는 옷은 쌓여만 가고...하지만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그러던중 옷이 안맞으면 늘려주면 되는 간단한 이치를 깨닫으며 ~
잔머리를 굴려봄
보통 허리만 늘려주면 왠만한건 다들 잘 맞았는데.....이녀석은 아예 허벅지도 안들어가 ㅜ.,.,ㅜ
예전에 내가 얼마나 날씬했던거야~ ㅎ.,ㅎ.. -_-;;;;;
우야둥둥 기존 써먹던 방식인 뒷쪽 허리부분 늘려주는것 만으로는 택도 없어서 아예 옆선을 다 튿어 버린후 새로운 원단으로 덧대주기~
먼저 완성샷~!
옆선에 각각 5cm정도 되는 원단을 연결해줬더니 뭐 나름 개성있는 진으로 바꼈어요 ^^ ~
-과정샷-
우선 허리 앞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다 튿어줍니다.
먼저 뒷쪽 가운데 부분을 절개한후 옆선까지 허리단을 튿어줍니다.
그리고 옆선(옆라인)도 다 튿어줍니다. 사진은 한쪽만이지만 양쪽다 튿어줍니다.
(튿기전에 얼마큼 늘려야 하는지 입어본후 체크해둡니다. )
그리고 덧대줄 원단을 늘릴만큼의 싸이즈에 맞게 준비합니다.
전 양쪽 1cm씩 시접부분을 포함해서 한7cm정도로 준비했어요 ~
(5센티 두개 총 10센티 정도 늘려줬더니 허벅은 맞는데 허리부분이 너무 커져서 완성후에 다시 허리만 줄여주는 수고를...
그러니 늘릴사이즈 체크를 잘해야지 멍청하면 이렇게 사서 고생한다는 ㅜ.,ㅠ)
역시 양쪽다 연결해 줘야 하므로 2개를 준비합니다.
초크로 표시된 부분이 연결될 완성선입니다.
원래 부츠컷이였던 녀석을 스키니로 바꿔줄꺼라 아래로 갈수록 잘라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포인트원단 덧댈껄 감안해서
먼저 몸에 맞게 바뀔 부분을 표시하고 그 다음에 덧대어지는 원단만큼 더 작아져야 함으로
연결될 원단폭의 1/2 만큼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초크로 표시해줍니다.
그다음 허리부분을 다시 박아주면 사진처럼 처음 절개했던 가운데 부분에
여유분이 생깁니다.
늘어난 사이즈만큼이 남는부분입니다.
요렇게 가운데 절개한 부분이 여백이 생기게 되죠~
이만큼 사이즈가 커진거에요
요부분을 채워줄 포인트 원단을 준비하고 ~
전 마침 해골이 그려진 요녀석으로 덧대줄꺼에요~
반으로 접어서 시접을 안쪽으로 접고 밖에서 상으로 박아주기~
요런건 보통 안쪽먼저 박아준후 그 다음에 바깥쪽 부분을 박아줘야 깔끔하게 박아집니다.
(반으로 접은후 한번에 박는게 아니라 안쪽먼저 박고 그다음에 바깥쪽에서 박기)
요부분 더 자세한 설명은 먼저 올린 글에 자세히~~ ^^
http://todayhumor.com/?fashion_60424
바지기장도 줄일만큼 잘라준 후
면바지 처럼 끝은 그냥 접어서 마무리 하는게 아니라
청바지인 만큼 원래 접혀있던 녀석을 다시 붙여줘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빨간선부분이 끝에 단처리한 모습입니다.
저부분만 잘라서 시접을 안쪽으로 접은후에 바깥에서 한번에 박아주면 자연스럽게 바짓단이 연결됩니다. ~
청바지용 실이 없어서 일반실을 썼더니 색도 그렇고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어여 구입해야지 -_-
요렇게 완성됐습니다. 착용샷~ ^^
먼저 글에 청바지 허리 줄이는 방법 올렸다가
허벅이 작을 경우도 물어보셔서 올려봤어요~~~
허리 줄이는 방법은 요기
역시 출처는 내블로그~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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