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군대갔다온사람들은 모두 가해자이자 피해자다라고 한 글 본적있는데..
12년도 짬찌군번인데 자대가니깐 처음 주임원사와 면담했었는데" 우리는 부조리가없는 선진병영이다. " 라고 했었는데
자대가보니깐 화장실에서 물병장이 상꺽불러서 뺨때리고 쪼인트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애들관리 못한다고
70년대 구막사 말단부대라서 그런지 1 상병부터 침상점프 , 2.상병부터 byc 흰티 3.일꺽부터 활동복혼복 4.상병이하는 목욕하면서 양치질못하고 ,양치질할때 거울보면서 하면 안됨 5.상꺽부터 지연기상 건푸레이크 결식 뽀글이 가능 그외에 선임빨래건조나 포반별로 또 달라서..내리갈굼
속으로 "무슨 전부다 RPG게임 못해서 환장했나 레벨업도 아니고 선임병되면 후임한테는 저렇게는 안해야지 " 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내할일은 내가 하고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위에 선임이 했던거에 반정도만 하면 괜찮은선임이라고 합리화하고 나름 누릴껀다 누렸네요.
11년도 군번들이 우리보고 이등별님이라고 비꼬고해서 더러웠는데 어느순간 우리는 안그랬는데..라는 말을 쓰기도 하고
저도 밖에서 만나면 반죽인다고 버티고 인간말종이라고 생각하던 선임이 있는데 나는 떳떳했냐?라고 생각하니 아니더라구요
친구가 동원훈련갔다가 ㅈ같았던 자기 위에 선임을 봤는데 순간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죽일꺼같아서 자리를 피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