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추운 때에..
집에서 와우나 하지 마시고(응?)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들에게 "선생님~♡"소리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ㅎ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봉사단체에서 매년 두번의 캠프를 가는데
장애인 친구들, 보육원 친구들, 미혼모 가정 친구들, 소년소녀가장 친구들등과
1박 2일로 그저 [재미있게 놀기만 하면 되는] 캠프입니다.
봉사라고 하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힘든일없구요 애들이랑 잘 놀아주면 되는거니까요.
유치원 캠프 일일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ㅇㅅㅇ
(다만 장애인 친구를 맡게되시면 좀 더 눈길이 가야겠죠 ㅎ)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1로 결연을 맺어서 한명의 봉사자가 한명의 아동을 1박2일동안
선생님이 되어서 돌봐주는 건데 현재 봉사자가 많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많이 올수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아이들 수보다 선생님 수가 반정도밖에 안되요-_ㅜ)
날짜는 1월 16일~17일(금,토라서 직장인분들은 시간이 안될수도-_ㅜ)
회비는 67000원입니다.
경제도 안 좋은데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거 압니다.
저도 올해 두번째인데 처음 갔을때보다 비싸고 현재 알바도 안하는지라 고민했지만
차라리 군것질 덜하고 술 덜먹고 사고싶은거 하나 덜 산다 생각하고 갔습니다.
회비가 비싼 이유는 첫번째는 내가 낸 돈으로 나와 결연을 맺는 아이는 공짜로 오는 겁니다.
두명 분의 회비이니까 비싼거구요.
두번째 이유는... 제가 작년에 갔던 곳 보다 시설이 훨씬 좋습니다-_-d
작년엔 좀 시설이 열약해서 힘들었거든요-_ㅜ 그래서 이번엔 스텝분들이 좀 좋은곳 섭외하신거 같아요
처음오시는 분들에게도 나쁘지않은 시설입니다 ㅇㅅㅇ
http://www.actionslove.or.kr/zboard/view.php?id=s_special&no=681; 여기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해주시구요(안하면 글이 안보여요;;)
공지사항에서 [제16차 겨울캠프 봉사자모집] 글을 클릭해서 읽어보시면
캠프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캠프를 통해 따뜻한 오유분들을 만나도 즐겁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혹시 이 글을 통해 캠프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리플로 성함이랑 무슨반인지
알려주세요~다른반되면 얼굴보기 좀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만나서 알아보면 좋잖아요^^
전 참고로 보라반 9살 김혜연양 선생님이구요 양초롱이라고 합니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