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에서 아~~~~~~주 가끔 음식을 해먹는 흔한남입니다. 주방정리랑 설거지 너무 싫어 !!!!!! 라면만 먹을테다!!
라고 생각 했지만 오늘 갑자기 가을을 타는지 동그랑땡이 땡기더군요
우선 장부터 보고 옵니다. 흠플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살짝 창피하긴 하더군요 ㅠㅜ 택시비를 아끼기 위한 노력 ~!!!
다진돼지고기 (300g), 두부 3/4모 , 홍고추 두어개 , 땡초 세개쯤 , 챔기름 한술, 마늘 한숫갈 정도? // 집에 남아도는 깻닢, 크래미
넣고 싶은거 대충 넣고 비벼~~ 비벼~~!
두부랑 고기는 반죽전에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 면보??? 키친타올?? 이런걸로 눌러서 물을 빼주세요
나름 찰지게 반죽 됐네요 ^^
밀가루 옷 입히고 ~ 계란에 퐁당
처음 해보는 동그랑땡이라 얼마나 구워야 안까지 익는지 모르겠어 ㅠㅜ ,, 이럴 땐 약불로 오래 오래 꾸워야지 ~!!
완성~!!!!
동그랑땡 생각보다 어려운 음식은 아니였네요 ^^ 가끔 안주로 만들어 먹으면 최고 ~!! 파는것 보다 돼지고기가 많이 씹혀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