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부사관이 하고 싶어요. 군인이라면 장교가 낫다고는 하지만.
저는 장교보다는 병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부사관이 되고 싶어요.
현재 아주 편하게 상근 복무 중인 저지만.
뭔가 내가 원하던 군생활은 이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집에 출퇴근 하는 생활을 하다보니까.
휴학으로 끝내지 못했던 대학생활을 끝은 내고 와야지. 라는 생각과.
그리고 현실적으로 튼튼하고 보람차고 명예로운 직업인 군인이.
눈 앞으로 성큼하고 다가오네요.
평소에 예비군지휘관님들이 수시로 하는 수많은 조언과 경험담을 들으면서,
이건 내가 생각한 군생활이랑 너무 동떨어졌어.라거나.
뭔가 내가 원하는 건 이런 분위기가 아니야...하고 내가 원하는 군생활은 뭔가 통제되고 딱딱딱 맞아들어가고.
어디까지나 중재를 하는 그런 느낌의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예비역, 현역부사관님들...이 멍청한 상근에게 부사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제 생각으로는 소집해제하고 일단 다니던 대학 졸업은 하고 부사관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코스모스라. 졸업이 일찍 되면 26.5 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부사관이 되는 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부탁드립니다. 준비물이 얼마나 필요한건가요.
무조건 다 준비물이 있어야 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