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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13일 예정대로 탈당, 국민의당 합류할 것"
게시물ID : sisa_647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15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1/11 13:15:40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은 11일 "국회에서 13일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여수을 지역구 13개 지역 순회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심을 살피고 탈당 결심을 굳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 지방의원 등 당원들도 이날 동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문재인 대표는 이미 호남에서 대권 후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더구나 총선, 대선을 앞두고 호남민심을 얻지 못하면서도 냄비속 개구리 처럼 꼼짝하지 않으면 참패할 게 불보듯 뻔하다"면서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호남민심은 이미 문 대표를 떠났으며, 더불어민주당 이미지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으면 정권교체를 이룰수 없을 뿐 아니라 모두가 고사하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탈당하면 정치적으로 (나에게)분리하다는 걸 알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안철수 개인의 사당도 아니고 안철수를 대선후보로 염두하고 만든 정당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되는 국민의 정당"이라며 "탈당 후 국민의당에 합류할것"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김한길 의원의 측근 중 한명이며 비노(非盧)그룹을 대표하는 호남 진영의 핵심 인물로 그동안 문재인 대표와 꾸준히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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