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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4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backtime★
추천 : 5
조회수 : 1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3/25 15:57:21
등떠밀려 호기롭게 대출 만땅 받아서
가게한지 4개월째인데..
왔다 가는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고 하는데도
가게 유지도 하기 힘들만큼 장사가 안되네요..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안 좋으면 안 좋은대로..
직원한테도 와이프한테도..부모님한테도..
힘차게 “걱정마세요 나중에 엄청 잘 될꺼라 걱정 안해주셔도 되요”
라고 말하지만 가게에 혼자 있는 시간대에는
참기 버겁게 이상한 감정에 휩쌓이네요.
오늘도 손님이 먼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울고 싶네요.. 여기저기 웃어야만하니..힘든 내색을 못하니
참 슬퍼지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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